2024년 KBO 리그 도루왕은... 조수행? 황성빈? 정수빈?
2024년 올해 KBO 프로야구가 개막 하기전
많은 이슈 사항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베이스 크기가 기존 15인치(38.1CM)에서
18인치(45.72CM)로 늘어난다는 것이었다.
루간의 거리가 6인치(15.24CM) 줄어든다는 말이다.
그리고 피치클락과, 견제횟수도 3회로 제한다는
말이 있었으나 구단의 극심한 반대로 현장에 적용되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유독 도루 숫자가 많이 늘었다.
일단 올해 오늘자 기준 도루 TOP10을 살펴보자.
순위 | 이름 | 도루 개수 |
1 | 조수행 | 45 |
2 | 황성빈 | 37 |
3 | 정수빈 | 36 |
4 | 최지훈 | 30 |
5 | 김도영 | 29 |
5 | 박해민 | 29 |
7 | 신민재 | 28 |
8 | 김지찬 | 27 |
9 | 박민우 | 23 |
10 | 김혜성 | 20 |
조수행이 45개를 기록하며 2위와 8개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황성빈과 정수빈이 2위권을 유지 하면 맹추격 중이다.
야구에서는 타격은 사이클이 있고 기복이 있지만
발에는 기복이 없다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일단 살아서 진루만 하면 뛰는건 크게 문제가 없다.
한시즌 최다 도루는 1994년 이종범이 기록한 84개이다.
이런 페이스 1위 조수행이 도루왕에 오른다면
67개의 도루를 한다는 산술적인 계산이 나온다.
이는 2015년 박해민이 60개의 도루를 기록한 이후
9년만에 60도루의 시대를 다시 열게 된다.
최근 부상 위험과 사이버메트릭스의 발달로
도루의 숫자가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베이스크기 확대로 다시 뛰는 야구를 볼수 있게 됐다.
도루 TOP10 중 도루 성공율이 가장 높은 선수는
93.1%의 성공률로 김지찬 선수가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는 90.6%의 김도영 선수이다.
성공율이 가장 낮은 선수는 박해민 선수로
80.6%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역시 잘 달리는 선수들은 성공율도 80%이상으로
모두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2/3지점을 달리고 있는 2024 프로야구
과연 올해의 도루왕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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