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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스토리

금리 변동에 따른 재테크 방법(달걀모형이론)

by 닉냄뭐할까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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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년 22년 하반기 부터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마트가서 장을 보면 몇개 안샀는데

10만원은 그냥 넘어 버리고

변동금리로 받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금리가 너무 올라

부담해야 하는 이자 비용도 너무 늘었습니다.

 

오늘은 금리 변화에 따른 

재테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금리가 최고점일때

금리가 가장 높은 시기에는

돈을 포함한 모든 물건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물가와 이자가 높아집니다.

이런 시기에는 리스크가 있는 금융상품보다

예금에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은행에 돈을 

맡겨 놓으면 약속된 금리를 받으면서 

예금자 보호가 되는

비교적 안전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2.금리 하락 할때

수요와 공급에 따라 인구가 줄어들고

경기가 저성장 국면을 맞이하면 금리가 내려갑니다.

이때 선택할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이 채권입니다.

채권은 은행 예금처럼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돌려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금보다 조금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내려가면 조금은 위험해도 

이자가 다소 높은 채권에 투자해 수익 기회를 노려 볼수 있습니다.

 

3.금리가 최저점 일때

금리가 가장 낮은 시기에 선택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는 부동산 입니다. 금리 하락이 

게속돼서 2~3%에 머물게 된다면 예금 이자는 물론

채권 이자도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럴때 사람들이 대출 이자가 거의 없으니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출 금리보다 부동산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이 

훨씬 더 클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한 갭투자 입니다.

대출과 전세금을 이용해 아파트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2000년대 이후 저금리를 이용해

부동산에 투자해 부자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도시와 강남권 개발,지금도 진행중인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부동산은 어느 정도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투자처가 되었습니다.

 

4.금리상승단계

마지막 단계는 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대출을 많이 받았던 사람이라면 갚아야 하는 이자가 

늘어나 부담이 커지는 시기 입니다. 그래서 3단계때

부동산을 샀던 사람들이  땅이나 건물을 

천천히 팔기 시작합니다. 또한 금리 상승은 경기가 좋아진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실적 또한 좋아집니다. 

그러다 보면 주식시장도 자연스럽게 활성화됩니다.

다만 금리가 오는 원인이 한국의 경기성장이 아니라

미국 금리 때문이라면 주식은 좋은 투자처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미국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높은 상황에서는 모든 신흥국의 달러가

미국으로 들어갑니다. 한국은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를 올릴 수 밖에없게됩니다.

 

이렇듯 금리 변동에 따른 적절한 투자처를 알아 봤는데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런 사이클을 달걀모형에 빗대어

달걀모형이론을 만들었습니다.

 

경제상황은 늘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예측 불가능 하다는 말이 맞을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변화에 대응 할뿐 예측 할수도 없고

예측한다고 맞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이런 지식을 알고 있다면 변화에 잘 대응 할수 있습니다.

경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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