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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토리205

허경민, 4년 총액 40억 KT로 이적 종신 두산 베어스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3년 20억원의 옵션을 거부하고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허경민이 KT 위즈로 전격 이적한다. KT는 8일 "내야수 허경민(34)과 FA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0년 이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허경민은 4년 총액 40억(계약금 16억, 연봉 18억, 옵션 6억)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09년 2차 1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허경민은 2012년부터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KBO리그 최정상급 내야수로 두산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고, 2018년에는 3루수 부문 개인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KBO 3루수 부문 수비상을 받으며 베테랑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프리미어12와 WBC, 도쿄 올림픽.. 2024. 11. 8.
엄상백 한화와 4년 최대 78억에 계약 한화는 8일 "엄상백과 4년 최대 78억 원(계약금 34억 원·연봉 총액 32억 5천만 원·옵션 11억 5천만 원)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전날 내야수 심우준을 4년 최대 50억 원(보장 42억 원·옵션 8억 원)에 영입한 한화는 이번 FA 시장에서 영입할 수 있는 외부 FA 2명을 모두 영입했다.엄상백은 "좋은 대우를 해 준 한화에 감사하다. 내년부터 신축구장에서 야구하게 된 것도 감회가 새롭다. 또 열정적인 팬을 보유한 좋은 구단에 올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화 이글스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님, 양상문 코치님과 함께 뛰게 된 것도 기대된다"라며 "카리스마로 팀을 이끄시는 김 감독님 아래서 잘해보고 싶다. 양 코치님은 예전부터 나를 좋게 평가해 .. 2024. 11. 8.
우규민 2년 총액 7억 KT와 FA 계약 올해 KBO리그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ABS의 도입이라는 역사적인 물줄기를 만났다. 투수든 타자든 ABS 시스템 적응이 중요해진 가운데, 상당수 옆구리 투수들이 어려움을 격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무래도 ABS 시스템의 존은 기존보다는 위로 조금 이동한 양상이었는데, ‘낮게 낮게’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옆구리 유형의 투수들이 고전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그러나 이강철 kt 감독은 그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선수가 있다면서 팀 베테랑 투수 우규민(39)의 능력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우규민이 ABS 시대에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으로 정교한 제구력을 뽑았다. 제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뀐 존에 오히려 더 먹힐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우규민은 올해 45경기에 나가 43⅓이닝을 던지며 4승1패1세이브.. 2024. 11. 7.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엔트리 확정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과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고민 끝에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나설 선수 28명의 명단을 확정했다.KBO는 대표팀의 대만 출국을 하루 앞둔 7일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28명)를 발표했다.6일까지 34명의 선수가 최종 엔트리 승선을 노리며 훈련했고, 투수 엄상백(kt wiz), 전상현(KIA 타이거즈), 김시훈(NC 다이노스), 조민석(국군체육부대)과 포수 한준수(KIA), 내야수 김영웅(삼성 라이온즈) 6명이 낙마했다. 가장 의외의 탈락자는 선발 투수 요원 엄상백이다.엄상백이 최종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한국 대표팀 선발 요원은 곽빈, 최승용(이상 두산 베어스), 고영표(kt), 임찬규(LG 트윈스) 4명만 남았다.결국, 한국 대표팀은 선발 요원 4..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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