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구팬들 사이에서 김도영 선수의 30-30클럽
즉 홈런 30개 이상,도루 30이상을 달성 할수 있는
페이스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 4월 22일까지 김도영은 8개의 홈런과 10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페이스를 유지하면서 144경기를 모두 치른다고 가정 했을때
48개의 홈런과 60개의 도루를 기록 할 수 있는 페이스 입니다.
그러나 이가정은 이페이스를 유지 할때의 기록이고
체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이나, 시즌 막바지에도 이런
페이스를 유지하기는 힘들고, 최대의 적인 부상도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투수들의 집중 견제도 이겨내야 합니다.
30-30클럽 달성을 하려면 홈런만 많이 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도루만 많이 한다고 달성 할수 있는 기록도 아닙니다.
발도 빠르고 홈런도 쳐낼수 있는 파워도 겸비해야 하는
즉 호타준족인 선수만 달성 가능한 기록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승엽,심정수,이대호,김태균과 같은 타자들은
시즌동안 홈런숫자가 도루 숫자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반면 전준호,이대형,정수근,이용규와 같은 타자들은
시즌 내내 친 홈런 수보다 하루에 달성한 도루가 많은적도 있었습니다.
이말은 홈런을 치는 능력과 도루를 해는 능력을 동시에
가지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43년째를 맞이하는 kbo 리그에서 30-30을 달성한 선수는
단 6명에 불과 할 정도로 나오기 어려운 기록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선수가 30-30클럽을 달성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순번 | 선수 | 달성연도 | 기록 | 비고 |
1 | 박재홍 | 1996년 | 30홈런-36도루 | 최초 30-30 |
2 | 이종범 | 1997년 | 30홈런-64도루 | 유격수 최초 30-30 |
3 | 박재홍 | 1998년 | 30홈런-43도루 | 2번째 30-30 |
4 | 홍현우 | 1999년 | 34홈런-31도루 | |
5 | 이병규 | 30홈런-31도루 | 좌타자 최초 | |
6 | 제이 데이비스 | 30홈런-35도루 | 외국인 최초 | |
7 | 박재홍 | 2000 | 32홈런-30도루 | 3번째 30-30 |
8 | 에릭 테임즈 | 2015 | 47홈런-40도루 | 유일무이40-40 |
일단 박재홍 해설위원이 개인 통산 3번으로 가장 많은 클럽 달성자 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신인이던 1996년 데뷔 하자마자 달성 하였습니다
1999년에는 타고투저 현상이 심한 탓인지 3명이 동시에 달성 했습니다.
(홍현우,이병규,제이 데이비스)
에릭 테임즈는 30-30을 뛰어넘어 전무후무한 40-40을 달성 하였습니다.
이병규는 홈런을 가장 치기 힘들 다는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팀에서 나왔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43년 프로야구 역사상 단 8회,6명만이 달성한 30-30 클럽을
과연 올해 김도영이 달성 할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말로만 제2의 이종범이 아닌
실력으로 증명 할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0-30클럽의 가장 큰 적은 역시 부상이 될것입니다.
부상 관리 잘 하면서 지금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달성 할수 있는 기록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오늘은 역대 30-30클럽 기록 선수들과
김도영 선수의 30-30 가능성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다음 야구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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