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계투요원으로 활약한 좌완투수 김영규(24)는 지난해 1억4000만 원에서 8500만 원(인상률 61%) 오른 2억2500만 원에 사인하며 일반계약 기준 팀의 최고 연봉자가 됐다. 김영규는 지난 시즌 63경기에 등판해 2승4패24홀드, 평균자책점(ERA) 3.06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287, 5홈런, 41타점, 출루율 0.331을 기록한 내야수 서호철(28)은 지난해 4500만 원에서 7500만 원(167%) 오른 1억2000만 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70경기에 등판해 1승4패22홀드, ERA 2.15를 기록한 우완투수 류진욱(28)도 7500만 원에서 9000만 원(120%) 오른 1억6500만 원에 사인하며 투수 최고 인상률을 마크했다.
지난 시즌 127경기에서 타율 0.233, 10홈런, 54타점, 15도루를 기록하며 주전 유격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김주원(22)도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9000만 원에서 7000만 원(인상률 78%) 오른 1억6000만 원에 사인했다.
서호철과 류진욱, 김주원을 비롯해 나란히 1억1000만 원을 받게 된 불펜투수 김시훈, 하준영(이상 25)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김시훈은 지난 시즌 61경기에 등판해 4승3패3세이브12홀드, ERA 4.44를, 하준영은 57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2홀드, ERA 4.59를 각각 마크했다. 김시훈은 지난 시즌 9000만 원, 하준영은 75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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