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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스토리

반대 매매 규모가 하루에 5500억 원을 넘었다(영풍제지,대한금속)

by 닉냄뭐할까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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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식 투자를 할 때 내 돈으로 100%, 주식을 사고 팔 수도 있지만 우리가 빚 내서 투자한다. 크게는 신용 거래, 이렇게 표현을 하게 되는데요. 여러 가지 방식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아예 내 주식을 담보로 맡겨서 하는 주식 담보 대출이라는 것도 있고요. 또 스탁론이라고 해서 제2금융권을 통해서 스탁론, 자기 주식을 담보로 해서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투자할 수도 있고. 지금 좀 화두가 되고 문제가 되고 있는 미수거래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거는 소위 말하는 빚으로 따진다면 이거를 대출이라는 개념으로 본다면 초단기, 3일짜리 초단기 대출인데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 이 자산의 증거금 일종의 증거 금률 대비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투자를 한 다음에 3일 내에 갚아야 하는 이 거래를 우리가 미수 거래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때 증거금률은 증권사 혹은 주식 별로 좀 다릅니다. 거의 한 40% 정도인데 어떤 경우는 어떤 계좌는 20%까지 증거금률을 잡아주거든요. 그럴 경우에는 20%만 있으면 되니까.

 

5배의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죠. 100% 증거금률에 대비해서 그런데 문제는 이 반대 매매를 물어보셨으니까 스탁론이든 주식 담보 대출이든 약속된 기한이 있잖아요. 그 기한 내에 어느 정도의 담보율은 채워야 한다라는 약속인데 그거를 채우지 못할 경우에 돈을 빌려준 쪽, 미수 거래 같은 경우에는 증권사가 되겠죠.

 

스탁론이면 저축은행이 되겠고. 그런 쪽에서는 자기 돈을 받아야하잖아요. 그러니까 우선 갖고 있는 주식을 먼저 팔아버립니다. 그런데 팔아버릴 때는 가장 안전하게 빨리 거래가 되려면 거의 하한가에 육박하게 저가에 팔아야 팔리잖아요.

 

손해를 보면서 팔아 주게 되는데 바로 그런 반대 매매가 최근에 터졌는데 이게 거의 사상 신기록이다. 하루에 19일 하루에는 5000억이 넘게 반대 매매가 나왔고요. 최근 4거래일만 보면 지금 거의 1조4000억, 5000억이니까 지금 4거래일로. 오늘도 지금 터진 것 같은데 2조 원대 반대 매매가 나왔다라는 것이고.

 

역시 이제 왜 이렇게 늘었느냐. 핵심적인 몇 개가 있는데요. 지금 가시적으로 나오는 건 영풍제지와 대한금속이 가장 큽니다.

 

주가 조작을 했었고요. 영풍제지 같은 경우에는 1년 새에 거의 11배, 12배가 늘어난. 현재 아직 검찰 수사 중이지만 작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영풍제지, 대한 금속이 함께 작전에 들어가고 급락을 하게 되면서 일단 거래 정지를 때려버렸는데 그 영풍제지, 대한 금속에 투자하셨던 분들이 거의 이제 미수 거래도 많이 했을 거라는 말이죠. 그리고 세력도 같이 미수를 쳤을 수도 있겠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돈들이 일단 반대 매매에 묶이면서 여기에서 나왔던 게 미수금이 지금 잡힌 게 한 4900억 정도가 되는 거고 지금 또 보면 이차전지주가 한동안 급등을 하다가 최근에 변동성이 막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서도 지금 상당한 좀 반대 매매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포스코그룹주라든가 에코프로그룹주라든가 이런 것들이 맞물리면서 최근에 4거래일, 5거래일 동안에 2조원대의 반대 매매가 미수에서만 반대 매매가 나왔다는 것은 지금 그만큼 얼마나 국내 시장이 취약하고 또여기에 따라서 안타까운 피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해당 기사 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37020_36177.html

 

[뉴스외전 경제 '쏙'] '주식 반대매매' 확 늘어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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