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기업 포스코 2차전지 기업으로 부활하다

요즘 주식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섹터는 2차전지 입니다.

2차전지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기업은

에코프로 그룹과 포스코 그룹 입니다.

 

오늘은 철강기업으로 시작한 포스코 그룹이 어떻게

2차전지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었는지 

포스코 그룹에 대해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1일 포스코그룹은 행사를 통해

더욱더 강력한 2차전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하고 발표를 했습니다.

 

포스코는 원래 철강을 만들던 기업이었습니다.

저도 20년전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포항제철 공장을 견학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80대~90년대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었고

우리나라 세계적 철강 산업국이 된것도 

포스코그룹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철강의 인기 줄어들었습니다.

우리나의 주력 산업이 철강에서 반도체로 바뀌었고 

중국이 새로운 철강의 강자로 등장해서 

우리나를 빠르게 추격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포스코는 시장에서 관심밖으로 밀려나고

그자리를 삼성전자,sk하이닉스등 반도체 기업들이

차지하게됩니다. 그이후로는 네이버나 카카오등

플레폼 기업들의 전성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포스코는 2020년대에 들어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철강이 아닌 2차전지 산업으로 말이죠

2차전지가 떠오르던 초기  포스코는 2차전지 원자재중 핵심 광물인

리튬,니켈을 선점하는데 성공 했고 일찍이 광산에 투자해 광물을 

채굴 할수 있는 권리를 확보해 둔것입니다.

 

특히 포스코그룹이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된것은

2차전지 밸류체인 덕분입니다.

2차전지를 만들려면

1.광물을 채굴해서

2.원료로 만들고

3.중간소재로 가공한후

4.양극재와 음극재로 제작하는 과정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이과정을 모두 꽉잡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리튬과 니켈등 원료를 중간소재로 가공하면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와 음극재로 최종가공하여

LG엔솔이나,삼성SDI등 2차전지 완성 업체에 납품을 합니다.

 

사실상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에 있어서 베터리 최종조립 분야만

제외하고 모든 작업을 할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고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2차전지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한 

포스코그룹주들의 주가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포스코홀딩스

올해초 20만원 후대반던 주가가 50만원 입니다.

 

포스코DX

5천원대던 주가는 3만원에 육박하고 있네요

 

포스코스틸리온

2만원 후반대에서 8만원 근처까지 상승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

17만원대의 주가가 50만원에 근접했습니다.

올해 초에만 투자했어도.. 라는 생각들 들겁니다.

 

한국 투자자들의 아버지라고 할수 있는

존리 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위대한 기업을 세우기는 어렵다

위대한 기업에 입사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위대한 기업에 투자 하기는 쉽다.

 

오늘은 요즘 뜨거운 포스코 그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성투하시실 바랍니다.

※ 본글은 포스코그룹 투자 유도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하시고

책임 또한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