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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스토리

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1999년 비쥬 누구보다널사랑해

by 닉냄뭐할까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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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80년대에 태어나 국민학교를 다녔고 세기말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002 월드컵을 20살에 보았던 남자사람 입니다.

90년대 00년대 추억의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음악이 가지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중에 현재의 나를 그때 그시절의 나로 보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현존 하는 타임머신중 가장 성능이 좋은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17번째로 소개할 추억의 노래는

1999년 발표된 비쥬의 누구보다 널 사랑해 입니다.

제목 부터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90년대에는 혼성그룹이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중의 하나는 피처링의 대중화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흔하지만 90년대에는 피처링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고 다른 가수 2명이 한무대에 서는일 

자체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요테,쿨,비쥬등 혼성 그룹이 많았지만

지금은 없어진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비쥬는 1998년 최다비와 주민이 결성한 2인조 혼성그룹입니다.

1998년 1집 타이틀곡인 love love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가요프로그램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99년에 발표한 2집 누구보달 널 사랑해가

메가히트를 하면서 비쥬를 널리 알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쥬의 어원은 Da-bi, Ju-min에서 따 온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어로 보석이라는 말입니다.

 

가사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rap) 가끔 길을 걸어가다 뒤를 돌아보면 너와 함께 했던
지난날이 너무 그리워 아주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
그땐 또 오늘을 그리워 하겠지 언제나 넌 내곁에 있어 주었지
힘들때도 기쁠때도 너는 나의 사랑스러운 친구인거야
이젠 너를 위해 내가 모든걸 해주고 싶어
이세상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너의 작은 세상을
바이올렛 향기같은 너의 미소를 언제까지 영원히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파란 하늘 꿈처럼
변함없는 친구같은 너의 마음을 언제까지 영원히
rap) 아침햇살 맑은 창가에 기대어 바람에 실려온 너의 향기를 맡으며
우리 작은 두손에 담긴 아름다운 세상 언제까지 우리를 비추어 줄거야
지난 여름 바닷가에 담긴 너와의 작은 약속과 행복한 꿈들이 언제까지
너와 나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우리를 비출거야
아침 햇살이 창가에 비칠때면 너의 해맑은 미소가
행복하게해 두눈을 감고 파란 하늘을 봐 우리 함께 그린 예쁜 세상을
이세상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너의 작은 세상을
바이올렛 향기 같은 너의 미소를 언제까지 영원히
rap) 가끔 길을 걸어가다 뒤를 돌아보면 너와 함께 했던 지난날이 너무 그리워
아주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 그땐 또 오늘을 그리워 하겠지
언제나 넌 내곁에 있어 주었지
힘들때도 기쁠때도 너는 나의 사랑스러운 친구인거야
아침 햇살이 창가에 비칠때면 너의 해맑은 미소가 행복하게해
너와 함께하며 지내온 날들 그속에 간직한 우리의 사랑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너의 모든것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아침 햇살 맑은 창가에 기대어 바람에 실려온 너의 향기를 맡으며)
너를 사랑해
(우리 작은 두손에 담긴 아름다 운 세상 언제까지 우리를 비추어 줄거야)
너의 모든것을
(지난 여름 바닷 가에 담긴 너와의 약속과 행복한 꿈들이)
언제까지나
(언제까지 너와 나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우리를 비출거야) 

 

저때는 어린나이에 노래가 좋아서 그냥 따라 불렀지만

지금 가사를 곱씹어 보니 정말 시가 따로 없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노랫말이고 사랑이 넘치는 가사입니다.

1999년 당시 라이 무대 영상을 보겠습니다.

 

https://youtu.be/b4Rfu9_cEIc?feature=shared 

 

최다비님의 맑은 음색과 주민님의 자유분방한 랩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저시절 가수들의 가창력이란 정말 후덜덜 합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1집 love love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gAvxR9OGt2o?feature=shared 

 

도입부의 바이올린 연주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24~25년이 지난 지금들어도 너무도 좋은 노래입니다.

 

1998년과 1999년은 외환위기와 기업들의 부도로

우리나라가 힘든 시절이였습니다.

그당시에는 아무걱정없이 친구들과 노느라 

힘든줄 몰랐는데 지금 가장이 되고

경제 활동을 해보니 우리 부모님들은 정말 

힘이들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오늘 우리를 시간 여행을 보내준 노래는

1999년 비쥬의 누구보다널사랑해 였습니다.

다음 추억의 노래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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