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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토리

NC 페디 선동열 이후 37년 만에 시즌 20승-200탈삼진 달성

by 닉냄뭐할까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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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BO리그에 대기록이 나왔다.

바로 20승 200탈살진 기록이다.

기록의 주인공은 바로

NC 외국인 에이스 페디 선수 이다.

이기록이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

실감이 안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하면

KBO리그 42년 역사에 딱 5번 나온 기록이다.(페디포함)

한 시즌에 20승-200탈삼진을 달성한 건

역대 KBO 리그에서 4차례 있었다.

1983시즌 삼미 슈퍼스타즈의

장명부가 최초의 주인공이다.

당시 장명부는 현재까지도

한 시즌 개인 최다승 기록으로

남아있는 30승을 거뒀다.

또 삼진을 220개나 뽑아내며

최초 20승-200탈삼진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1984시즌 최동원(롯데 자이언츠, 27승-223탈삼진),

1985시즌 김시진(삼성 라이온즈, 25승-201탈삼진),

1986시즌 선동열(24승-214탈삼진)이

대기록을 각각 달성한 뒤 36년이 흘렀다.

 

이날 페디는 6이닝동안 91구를 던지며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역대 5번째이자 1986년 해태 타이거즈 선동열 이후

37년 만에 시즌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 달성한 선수가 됐다.

 

기록을 보면 프로야구 초창기때 지금처럼 투수가 

분업화가 되어있지 않았고

투구수나 투구이닝등이 지금처럼 관리 받지 못하던 시절이다.

 

37년간 투수들은 철저한 분업화가 되었고

투구수나 이닝을 관리하면서

선수들 컨디션에 맞게

무리나 혹사를 시키지 않는다.

 

그렇게 나온 기록이다 더욱더 대단하고

페디 그가 얼마나 올시즌 KBO를 

지배했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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