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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부 스토리44

한화오션, 1조원 대 3,600t 급 잠수함 수주 한화오션이 3,600t급 '장보고-III' 잠수함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5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달 말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3,600t급 장보고-III 잠수함의 2세대인 '배치(Batch)-II' 3번 함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약 1조 원 대다. 업계에선 한화오션이 추가 협상 과정을 거쳐 이르면 연내 방사청과의 본입찰을 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보고-Ⅲ 의 배치-Ⅱ는 이전 모델인 1세대(배치-Ⅰ) '도산 안창호함'의 후속으로 건조되는 중형급 잠수함이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해당 잠수함은 잠항 중 공기가 필요 없는 ‘공기불요 추진장치(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한 추진 체계가 적용된 하이브리드형 디젤 추진 잠수함이다. 기존 납축전지를 장착했던 배치-I 보다.. 2023. 12. 6.
완충하면 900km 달리는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언제 나오나 전기차 배터리는 전기차의 성능과 주행거리를 좌우하는 핵심부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에너지밀도와 충·방전효율뿐 아니라 내구성, 안전성, 친환경성까지 다양한 성능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최근 자동차업계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화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를 비롯해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에도 흔히 쓰이고 있는 12V 배터리와 같은 모든 종류의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 전해액(혹은 전해질이라고도 합니다)이라 불리는 액체성분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고 저장하는 장치로 양극에서 음극으로 전자와 이온이 이동하면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킵니다. 즉 배터리가 충전되거나 방전될 때 서로 다른 화학물질로 구성된 양극재.. 2023. 12. 5.
특허만료 앞둔 12조시장 셀트리온,삼천강제약 출격 연 매출 12조원 상당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시장 공략 준비로 분주하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2'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6월과 7월 각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에도 허가신청을 냈다.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97억5699만 달러(약 12조6841억원)의 매출을 낸 대형 제품이다. 아일리아의 미국 독점권은 2024년 5월, 유럽 물질특허는 2025년 11월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아일리아가 유럽에서 보유한 습성 황반변성, 망막정맥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 2023. 12. 4.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 44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개미 무덤 주가 회복 할까 양극재 공급계약 발표 44조원 2차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대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일 삼성SDI와 배터리 양극 소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5년이며 공급 금액은 약 44조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024년 물량은 포항캠퍼스에서, 2025년부터는 헝가리 공장 완공에 맞춰 현지에서 삼성SDI 헝가리 공장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데브레첸에 에코프로글로벌 헝가리 사업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4월 착공해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조3000억원, 생산시설 규모는 ..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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