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7일 일요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기아의 주말 시리즈 2차전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기아 양현종과 LG 김윤식이 선발 등판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오늘 경기의 관심은 양현종의 KBO 통산 162승을 올려 역대 단독 2위로 올라설지
경기전부터 관심이 집중 되었습니다.
2회에 3실점 하면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양현종만 등판 하면 힘을 쓰지 못하던 타선도 오늘은 달랐습니다.
2회 3점을 내주고 4회부터 바로 역전에 성공하였고
5회와 6회 각각 1점씩을 더 추가하며 6:3으로 앞서게 되었고
최지민과 정해영이 나머지 이닝을 책임지며 3수 끝에 통산 162승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162승의 의미는 정민철 해설위원을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는데 있습니다.
이제 KBO 리그에서 양현종 보다 승을 더 많이 올린 선수는 단 한명
송진우 전코치 밖에 없습니다. 송진우 전 코치의 승수는 210승 입니다.
양현종과의 격차는 48승 차이 입니다. 양현종이 부상 없이 40세까지 던진다면
극복 가능 할 수도 있는 격차인듯 합니다. 하지만 정말 210승은 쉽지만은 않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선발승만 놓고 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양현종은 162승중 선발승이 160승이고
송진우 전코치는 210승중 163승만 선발승입니다. 4승만 더한다면 역대 최다 선발승 투수가 되는겁니다.
올해 충분히 가능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양현종은 평균자책 2.25에 51이닝을 투구중입니다.
그렇다면 역대 KBO 통산 다승 기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위 | 이름 | 승수 | 비고 |
1 | 송진우 | 210 | 은퇴 |
2 | 양현종 | 162 | 현역 |
3 | 정민철 | 161 | 은퇴 |
4 | 이강철 | 152 | 은퇴 |
5 | 김광현 | 152 | 현역 |
6 | 선동열 | 146 | 은퇴 |
7 | 배영수 | 138 | 은퇴 |
8 | 윤성환 | 135 | 은퇴 |
9 | 김원형 | 134 | 은퇴 |
공동10 | 임창용 | 130 | 은퇴 |
공동10 | 장원준 | 130 | 현역 |
정말 전설의 투수들이 모두 등장 했습니다. 상위 10명중 양현종,김광현,장원준만 현역이고 모두 은퇴를 투수들 입니다.
몇일전 장원준이 5년만에 승리를 올렸는데 올해 힘을 낸다면 7위나 8위까지도 노려볼수 있겠네요.
그리고 김광현 선수는 아직까지도 구위가 좋아서 올해 정민철 위원의 기록을 넘어 설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늘 KBO 통산 역대 2위 승리인 162승을 올린 양현종 선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부상 없이 오랜기간 KBO리그를 지켜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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