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80년대에 태어나 국민학교를 다녔고 세기말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002 월드컵을 20살에 보았던 남자사람 입니다.
90년대 00년대 추억의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음악이 가지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중에 현재의 나를 그때 그시절의 나로 보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현존 하는 타임머신중 가장 성능이 좋은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지니의 뭐야이건 으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1996년 지니 뭐야이건 (tistory.com)
오늘 45번째로 소개할 추억의 노래는
1993년 발표된 신인수의 장미의미소 입니다.
이곡은 1993년 방영된 내일은 사랑의 OST입니다.
이병헌,박소현,김정균 등 그당시 청춘 스타들이
모두 출연했던 드라마 입니다.
1993년은 대전에서 엑스포가 열렸던 해이기도 합니다.
4학년때 대전으로 소풍을 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한빛탑 앞에서 꿈돌이 꿈순이와
함께 단체 사진들 찍었죠. 필름 카메라로...
사진 이야기가 나와서 한마디 하면
예전와 요즘 사진의 의미가 많이 달라진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사진을 찍고 인화를 해야만 사진을 볼수 있었고
맘에 드는 사진은 인원수 대로 사진관에 가야만 인화가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바로바로 핸드폰으로 촬영을 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SNS에 올리는등 사진이라는 단어가 많이 변형되었단 생각이 듭니다.
1993년에는 명곡이 정말 나왔던 해이기도 합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김수희 애모
듀스 나를 돌아봐
김현철 그대안에 블루
이상은 언젠가는
장현철 걸어서 하늘까지
김종서 겨울비 등
1993년 그당시 드라마의 한장면과 노래를 같이 감상 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tGyOMJgr0qM?si=fKyIDJy79v0Lek03
경쾌하고 기분 좋은 느낌의 멜로디와
순수한 가사가 신인수의 꾸밈없는 목소리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인거 같습니다.
오늘 우리를 대전 엑스포가 열렸던 1993년으로
시간 여행을 보내줄 노래는 신인수의 장미의 미소입니다.
다음 추억의 가요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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