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1992년 박정운 오늘같은 밤이면

저는 1980년대에 태어나 국민학교를 다녔고 세기말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002 월드컵을 20살에 보았던 남자사람 입니다.

90년대 00년대 추억의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음악이 가지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중에 현재의 나를 그때 그시절의 나로 보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현존 하는 타임머신중 가장 성능이 좋은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신인수의 장미의 미소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1993년 신인수 장미의미소 (tistory.com)

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1993년 신인수 장미의미소

 

오늘 46번째로 소개할 추억의 노래는

1992년 발표된 박정운의 오늘같은 밤이면 입니다.

1992년은 제가 국민학교 3학년이던 시절입니다.

그 어렸던 나이에 이노래를 따라 불렀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이당시 박정운의 인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TV 어디에서나 이노래가 흘러 나왔고

가요톱텐 1위로 여러번 한 노래 입니다.

이후 먼훗날에까지 메가 히트를 합니다.

그후로는 이렇다 할 활동이 크게 없었고

2017년 불후의명곡에 김민우와 함께 전설로 출연을 합니다.

이때 벤과 임세준이 함께 오늘 같은밤이면을 불렀는데

지금도 회자 될정도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바이브 사단 콘서트에 가서 벤과 임세준의

오늘같은 밤이면을 라이브로 들었던  그때의 감동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먼저 박정운의 오늘같은밤이면을 들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1fiGVZAHJXE?si=9hyCqAwzXsxi1nCE

 

벤과 임세준의 무대로 보겠습니다.

https://youtu.be/N6UeN4OS0To?si=S31D5OHJrLeSwBJ2

 

또 이런 무대가 나올까 할정도 완벽하고 아름다운 무대입니다.

두사람의 하모니와 완벽한 편곡까지 흠잡을 구석이 없습니다.

이 곡으로 벤과 임세준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022년 박정운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사인은 간경변이였는데 평소 박정운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간경변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명곡을 남기고 그는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먼훗날에도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https://youtu.be/AbrkeyH-Z04?si=j8oFXyIumsQWimv1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가수는 죽어도 명곡이 남습니다.

 

오늘 우리를 32년전으로 시간 여행을 보내줄 노래는

박정운의 오늘같은 밤이면 입니다.

다음 추억의 노래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