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80년대에 태어나 국민학교를 다녔고 세기말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002 월드컵을 20살에 보았던 남자사람 입니다.
90년대 00년대 추억의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음악이 가지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중에 현재의 나를 그때 그시절의 나로 보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현존 하는 타임머신중 가장 성능이 좋은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1998년 김장훈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tistory.com)
오늘 48번째로 소개할 추억의 노래는
2001년 발표된 스페이스에이 Again 입니다.
저같은 80대생들에게는 정말 추억이 몽글몽글 해지는 노래입니다
꿈같았던 20대 시절을 이노래와 함께 보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페이스에이는 성숙,섹시한남자등 신나는 댄스곡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때의 보컬은 김현정이 였고 이노래를 부른 보컬은 안유진입니다.
가사가 너무 애절하고 슬픈 내용입니다.
가사
이건 어때요 그냥 알고 지내는 편한친구로
가끔씩 차도 마시며
슬픈 눈물 없이도
그대를 다시 보고 싶은데
울지 않아요 기다리지 않아요
그댈 몰랐던 그날로 돌아갈께요
다시 그댈 만나면 편하게 웃어줄 수 있게
아닌가요 안되겠죠
기도했는데 그대가 나의
마지막 사랑이었기를
아니었나봐 첫번째 상처로
내게 남아있겠죠
돌아온다면 혹시 그래 준다면
웃어줄텐데 괜찮은데
왜 이렇게 난 잘못한 일들만
자꾸 떠오르는지
돌아온다면 그래준다면
지금 눈물은 감춰둘께요
나 그대와 또다시 편하게 웃어볼 수 있게
아니었나요 안되나요
기도했는데 그대가 나의
마지막 사랑 이었기를
아니었나봐 첫번째 상처로
내게 남아있겠죠
돌아온다면 혹시 그래 준다면
웃어줄텐데 난 괜찮은데
왜 이렇게 난 잘못한 일들만
자꾸 떠오르는지
돌아온다면(돌아온다면) 그래준다면(그래준다면)
지금 눈물은 감춰둘께요
노래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Kg5VDdXtJ2c?si=qbT2T8CN65y3CIjZ
2002년 02학번때 입학때쯤에 정말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22년전 4월이 되니 그때가 생각납니다.
오늘 우리를 23년으로 시간여행을 보내줄 노래는 스페이스A의 Again이였습니다.
다음 추억의노래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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