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체납자 명단에 가수 박유천 4억, '쌍칼' 박준규 3.3억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유천(37)씨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쌍칼'로 출연했던 배우 박준규(59)씨가 세금을 수년째 내지 않아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드라마 ‘아이리스’와 ‘옥중화’ 작가인 최완규(59)씨는 조세포탈범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국세청은 14일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이름, 직업, 주소 등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우선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났으면서 밀린 세금이 2억 원을 넘는 고액·상습체납자 공개 대상은 지난해보다 1,026명 늘었다. 같은 기간 체납액도 7,117억 원 증가, 전체 체납액은 5조1,313억 원에 이른다. 체납액이 2억∼5억 원인 체납자가 5,941명으로 공개 대상 중 가장 많은 비율을 ..
2023.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