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80년대에 태어나 국민학교를 다녔고 세기말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002 월드컵을 20살에 보았던 남자사람 입니다.
90년대 00년대 추억의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음악이 가지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중에 현재의 나를 그때 그시절의 나로 보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현존 하는 타임머신중 가장 성능이 좋은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1997년 박상민 무기여 잘있거라 (tistory.com)
오늘 52번째로 소개할 추억의 노래는
1996년 발표된 이기찬의 Please 입니다.
이노래는 이기찬의 1집 앨범 타이틀곡입니다.
이기찬이라는 가수가 세상에 처음 등장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인것입니다.
이노래는 후배 가수들 오디션곡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김태우,윤민수도 실제로 이곡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합니다.
이노래의 가사를 보겠습니다.
-가 사-
누군가 지금 내 곁에서
내 이야길 들어 줄 사람 음
보낸 후에 내가 한 여자를
사랑하고 이별한 슬픈 날들이
그래 난 언젠가
단 한번의 사랑 그녈 보냈지
언제까지라도 잊지 않을꺼야
그녀의 까만 눈을 기억해
촉촉한 그 빨간 입술도 갈색 머리 향기도
작은 두 어깨 여린 떨림까지도
모두 기억하는 나인걸
그녀를 만약 꼭 한번만
다시 만날수가 있다면 음
나의 연인 그대 향한 나의 사랑
오해하고 미워한 지난 옛일들
나의 욕심이라 용서 빌고 싶어
소유 아닌 사랑
시린 겨울 하늘 그리움만 남아
그녀의 까만 눈을 기억해
촉촉한 그 빨간 입술도 갈색 머리 향기도
작은 두 어깨 여린 떨림까지도
모두 기억하는 나인걸
얼마나 소중한 그대
워 다시 돌아와줘
다시 지치게 하는 사랑은 안할 거야 워
너를 보낸 나의 방황
그 외로움을 난 모두 이겨왔는데 워
다시 내게로 돌아와만 준다면
진짜 사랑 난 할 수 있어
역시 옛날 노래의 가사란...
역시 입니다..
노래를 들어 본건데 1997년 이소라의 프로포즈
무대에서 부른 노래 입니다.
https://youtu.be/EYGN2XMeOBo?si=Z3hzFcVKPDciLtg1
옛날 감성의 화면입니다.
화면중간에 pc 통신으로 방청신청을 한다고 자막이 나오네요ㅋㅋ
격동의 90년대 입니다.
이가찬은 2집 타이틀곡 유리도 상당한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3집,4집의 성적은 크게 좋지 못했고
2001년 5집을 박진영에게 맡기며 또한번 사랑은 가고로
가수인생 최초로 가요프로그램 1위에 오르게 됩니다.
2002년은 자작곡 감기로 또한번 1위에 오르지만
그후로 다시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2007년 미인으로 다시 화려하게 컴백을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기찬의 최고의 명곡은 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인도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https://youtu.be/QD4ZE9U-RR0?si=Sp9l3o5M5IlGC1DR
이기찬은 이노래를 끝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그후로는 무대의 존재감음 없었습니다.
그후로 연기로 전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기찬이란 가수는 화려하게 인기가 있는 가수는 아니였지만
히트곡도 많고 소리없이 강한 가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를 1996년으로 시간 여행을 보내줄 노래는
이기찬의 Please입니다.
그시절 그노래로 다음시간에 또 찾아 오겠습니다.
다음 노래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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