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80년대에 태어나 국민학교를 다녔고 세기말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002 월드컵을 20살에 보았던 남자사람 입니다.
90년대 00년대 추억의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음악이 가지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중에 현재의 나를 그때 그시절의 나로 보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현존 하는 타임머신중 가장 성능이 좋은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5번째로 소개할 곡은 2000년에 발표된 피플크루의 너에게 입니다.
피플크루는 1집 방송 활동 당시 구성원은 DJ 1명, 랩퍼 2명, 비보이 3명, 힙합댄서3명으로 모두 9명였습니다.
1집은 그렇게 히트가 되지 못했고 2000년에 2집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때의 멤버가 김태형, MC 몽, 장인태, 성훈
김근서, DJ 이준의 6명으로 멤버를 재구성하고 "태산북두"라는 타이틀의 2집을 발표합니다.
여기 엘범에 포함된곡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너에게란 곡이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2002년 3집을 발표 했는데 여기에는 너에게 후속곡인 너에게 두번째이야기라는 곡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노래도 굉장히 좋아 했습니다. 지금도 플레이리스트에 꼭있는 곡입니다.
그 MC몽이 솔로앨범을 내고 그후루 피플크루의 활동은 없었습니다.
가사
잘 지내니 걱정이 되서 말야 행복하니 나 없이도 말야
너와의 이별을 참지 못해서 말야 그냥 불러보는 거야
너의 이름을 말이야 이렇게 울면서 너의 이름을 불러도
별 볼일 없는거 다 알아 하지만 어떡하니 자꾸 생각 나는걸
좋은 일이 있어도 네 생각이 나면 또 다시 맘이 아파져
뭣땜에 대체 뭣땜에 보고싶어 미치겠어
잊을 수가 없어 그 어느 누굴 만난데도
널 대신 할 수 없어 널 잊는다는걸 이젠 포기해버렸어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너의 기억 속에 사라졌니
이젠 모두 돌이킬 순 없는거니 너와 했던 시간들이 슬퍼 내 맘 어떡하니
다시 한 번 생각해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의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다시한번 생각해 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의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참 힘들었어 사랑을 한다는게 또 힘들었어 이별을 한다는게
그치만 널 볼 수 없다는 것에 비하면 그치만 널 볼수 없다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하지만 괜찮아난 참을 수 있을 거야
그건 네가 내게 주었던 사랑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었기에
잘 가 이젠 널 보낼게 그냥 그대로 가
그냥 그렇게 가도 돼 널 잡고 싶은 맘은 들어
하지만 그건 아냐 네가 바라고 원했던 바로
그것. 내게 주었던 사랑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 남아있는 한
사랑하는 너 아껴 왔던 너 지켜봤던 너 너
날 차갑게 떠나가지만 난 그저 네가 행복하길 바랄 뿐이야
다시한번 생각해 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의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다시한번 생각해 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의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날 두고 떠난 너를 미워 하지는 않아
다만 행복하길 항상 난 바랄뿐야 너도 이것만은 잊어선 안돼 널 사랑 했던 나를
너에게 후속곡인 2002년 발표된 너에게 두번째 이야기도 들어보시죠
네이버에 피플크루 너에게를 검색하면 2004년으로 나오는데
이건 MC Mong-N-People Crew Best Of Best Red Hot+Cool 2004-1998에 수록된곡이고 2000년 발표가 맞습니다.
MC Mong-N-People Crew Best Of Best Red Hot+Cool 2004-1998 : 네이버 통합검색
'MC Mong-N-People Crew Best Of Best Red Hot+Cool 2004-1998'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고등학교시절 기존 힙합곡들과는 조금은 새로운 느낌의 곡이였는데 지금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23년이 흐른곡이라고 생각 하니 나이를 많이 먹긴 했네요ㅋㅋ
MC몽이 병역비리 문제로 쓸쓸히 퇴출됐지만 명곡은 남아있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일뿐 MC몽의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 추억의노래는 2000년 발표된 피플크루의 너에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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