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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스토리

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2003년 버즈 어쩌면...

by 닉냄뭐할까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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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80년대에 태어나 국민학교를 다녔고 세기말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002 월드컵을 20살에 보았던 남자사람 입니다.

90년대 00년대 추억의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음악이 가지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중에 현재의 나를 그때 그시절의 나로 보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현존 하는 타임머신중 가장 성능이 좋은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12번째로 소개할 탑골가요는 2003년 발표된 버즈의 어쩌면... 입니다.

이노래는 2003년 꽃미남 락밴드 버즈의 1집 타이틀곡입니다.

처음 버즈가 나왔을때 보컬 민경훈의외모에 깜짝놀라고

시원시원한 노래 실력에 놀라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놀라고

3번 정도 놀랬던거 같습니다.

그후로도 버즈는 남자들이 노래방에 가면 

항상 부르는 히트곡을 매년 발표합니다

그노래들은 지금까지도 노래방에서 남자들의 애창곡 입니다.

 

어쩌면을 시작으로 모놀로그,겁쟁이,가사,남자를 몰라,은인등등

2003년은 제가 군생활을 하던 시절인데 이때 부대에서

버즈 노래 정말 많이 듣고 불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2집 겁쟁이로 떡상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버즈 최고의 곡은 겁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가사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사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나의 사랑이 떠날지 몰라

불안한 나의 마음 니가

알아챌 것만 같아서

너와 눈도 마주치지 못했어

너의 그 사람 다시 돌아왔을 때

많이 힘들어하던 너

깊은 고민에 빠진 너

제발 아니길 don't say

good bye

Say Good bye

떠나지마 사랑하잖아

내가 있잖아

너를 버렸던 그 사람에게 가지마

지난 눈물 기억해줘

돌아간다면 떠나간다면

니가 겪었던 똑같은 이유로

내 삶이 무너질텐데

너 원한다면 보내야 하겠지

끝내 잡을 수 없겠지

아픈 나날들을 준비해야 하겠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혀질거란 얘기

너를 미워해 달라는 얘기

그렇게 하지 못할 나의 마음을

알고 있잖아

너무 그 사람만 생각하지마

왜 하필이면 다시 그 사람이니

한 번 버렸던 사랑은 두 번

버리기 쉬운데

다시 생각해 don't say

good bye

say good bye

떠나지마 사랑하잖아 내가 있잖아

너를 버렸던 그 사람에게

가지마 지난 눈물 기억해줘

끝이 아니야 잠시뿐이야

나의 사랑을 확인할 시간이

너에게 필요할뿐야

I believe 우리의 사랑

you're my everything

never give you up

내가 너무 사랑해 너만을

내가 사랑해

여기 있을께 널 위해

never say good bye

떠나지마 사랑하잖아 내가 있잖아

너를 버렸던 그 사람에게 가지마

지난 눈물 기억해줘

돌아간다면 떠나간다면

니가 겪었던 똑같은 이유로

내 삶이 무너질텐데 워

끝이 아니야 잠시뿐이야

나의 사랑엔 이별은 없는걸

you are main never say

good bye

 

신인시절 버즈의 라이브 무대입니다.

https://youtu.be/m1ME81D3uew

 

그시절 감성이 느껴지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이네요ㅋ

 

그리고 1집 후속곡 모놀로그도 노래가 정말 좋았습니다.

최근에는 가장 노래 잘하는 햄버거집 사장님 테이가

불러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https://youtu.be/1YXa1EofIqQ 

 

테이 목소리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노래 같습니다.

기타 하나에, 완벽하지 않은 음향 시설에

이렇게 멋진 노래가 나오네요.

역시 목소리가 가장 완벽한 악기인듯 합니다.

 

오늘은 20년전 즐겨 들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버즈 노래들과 버즈 1집 타이틀곡 어쩌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가장 많이 불려지는 노래는

아마도 버즈가 최고인듯 합니다.

20년이 지났네요 20년이란 시간동안 사랑받은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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