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스케 입니다.
오늘도 야구 기록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시간 통산 도루기록과
KBO 역대 도루 기록 (대도들의 발자취) (tistory.com)
통산 안타기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KBO 통산 안타 기록 (Feat.안타 제조기) (tistory.com)
오늘은 몸에 맞는 공 기록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야구 볼에 4개 들어와서 1루로 걸어나가는 사구와
몸에 맞아 1루로 출루하는 사구는 일본식 표현입니다.
4구는 볼넷으로
死구는 몸에 맞는공으로 표현하는게
올바른 표현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야구케스터 중에서는 이런 국어식 표현을
잘해주시는 분이 바로 정우영케스터 입니다.
일본식 야구 표현이 아닌 우리나라의
야구 용어들로 중계를 하고 야구팬들도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몸에 맞는공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제구가 잘 안되서 맞는 실수형 몸에 맞는공과
일부러(?) 몸에 맞추는 보복성 몸에 맞는공이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본 몸에 맞는공이 많이 나오는 경우는
장타력이 있는 타자와 승부시 장타를 맞지 않기위해
몸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갈때 나오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장타가 많은 선수가 몸에 맞는 공이 많이 나오는지
통산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위 10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위 | 선수 | 기록 | 비고 |
1 | 최정 | 323 | 현역 |
2 | 박석민 | 212 | 현역 |
3 | 나지완 | 181 | 은퇴 |
4 | 이대호 | 180 | 은퇴 |
5 | 박경완 | 166 | 은퇴 |
6 | 박종호 | 161 | 은퇴 |
7 | 양의지 | 159 | 현역 |
8 | 강민호 | 153 | 현역 |
9 | 김한수 | 148 | 은퇴 |
10 | 김동주 | 147 | 은퇴 |
10 | 이성열 | 147 | 은퇴 |
기록을 살펴보니 장타력이 있는 선수가 주로 포진이 되있습니다.
박종호 선수와 김한수 선수 정도만 제외하면...
최정 선수는 323개로 앞도적 1위 입니다.
최고의 타자인 만큼 투수들도 상대 할때
신경이 많이 쓰여서 인듯 합니다.
최정 선수가 15년 정도 선수 생활을 했으니
1년에 20개 이상 맞았다고 보면 됩니다.
고의적인 몸에 맞는 볼이 나올때는
화끈한 벤치 클리어링이 나오기도 합니다.
제가 기억나는 벤클 안영명선수가 김동수 선수를
맞췄을때 일어났던 벤클과
호세와 신승현의 화끈한 벤클도 기억에 납니다.
화끈했던 벤클 영상 보고 가겠습니다.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가끔 한번씩 일어나면 볼거리를 제공하고
선수단의 협동심도 볼수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몸에 맞는공에 대한 기록과
벤치클리어링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몸에 맞더라도 부상없이 건강하게 야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야구 스토리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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