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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토리52

아시안컵 일본 맞대결 경우의수 조 2위로 16강에 오른다면 당장은 일본을 피할 수 있지만,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피파랭킹 23위)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에서 요르단(피파랭킹 87위)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무(승점 4, 골득실 +2)로 조 2위에, 요르단은 1승 1무(승점 4, 골득실 +4)로 조 1위에 위치하게 됐다. 한국은 쉽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9분 만에 손흥민이 페널티킥(PK)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요르단의 강한 전방 압박에 분위기를 내줬고, 결국 전반 37분 박용우의 자책골이 나오며 동점을 .. 2024. 1. 21.
아시안컵 16강에서 일본 만나나, 일본 이라크에 패배 충격이다. 독일과 튀르키예 등도 격침시키며 승승장구하던 일본 축구가 무너졌다. 일본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카타르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라크, '도하의 비극'이 재연됐다. 1993년이었다. 일본의 1994년 미국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종전 상대는 이라크였다. 승리하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반면 대한민국은 탈락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한국 축구에는 기적이 일어났다. 반면 일본은 비극이었다. 일본은 당시 2-1로 앞서다 경기 종료 직전 이라크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눈앞에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친 일본은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도 오열했다. 그라운드에서는.. 2024. 1. 20.
김승규 전방십자인대 파열→아시안컵 중도하차 김승규가 부상을 당해 중도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김승규(알 샤밥)가 18일 훈련도중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 금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소집해제 결정했다. 선수는 가족들이 카타르에 와있는 상황이라 귀국 일정은 추후에 결정된다"고 했다. 이어 "어젯밤 자체 게임 훈련 도중 김승규가 부상을 입었다. 늦게 MRI 결과가 나왔고 소집해제가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중요한 요르단전을 앞두고 나온 안타까운 부상 이탈 소식이다. 당장 이번 아시안컵을 떠나 1990년 김승규의 차후 선수생활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김승규는 대한민국 주전 골키퍼다. 울산 현대, 빗셀 고베, 가시와 레이소르, 알 샤밥 등에서 활약했고 수년간 대한민국 No.1.. 2024. 1. 19.
신영석 남자배구 사상 첫 1200 블로킹 달성 남자배구 최고의 미들 블로커 신영석(37·한국전력)은 V리그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18일 두 여자배구 선수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현역 목표를 말하면서는 같은 미들 블로커 양효진(34·현대건설)을,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땐 김연경(35·흥국생명)을 각각 언급했다. 신영석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전에서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11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V리그 남자부 최초로 블로킹 득점 1천200개를 돌파했다. 이미 이 부문 1위를 질주하는 신영석은 2위 이선규(은퇴·1천56개), 3위 하현용(삼성화재·1천17개)을 넉넉히 따돌렸다. 그러나 경기를 마치고 만난 신영석은 아쉬움부터 털어놓았다. 신영석은 "해가 바뀌기 전에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늦어져서 ..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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