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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스토리

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1997년 NRG 티파니에서 아침을

by 닉냄뭐할까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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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80년대에 태어나 국민학교를 다녔고 세기말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002 월드컵을 20살에 보았던 남자사람 입니다.

90년대 00년대 추억의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음악이 가지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중에 현재의 나를 그때 그시절의 나로 보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현존 하는 타임머신중 가장 성능이 좋은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8번째로 소개할 탑골가요는 1997년 발표된 NRG의 티파니에서 아침을 입니다.

NRG라는 그룹은 1996년 이성진과 천명훈이 결성한 하모하모에서 멤버가 추가되면서

1997년에 결성된 남성그룹 입니다. 이때 추가된 멤버가 노유민,문성훈,김환성 입니다.

이후 김환성의 안타까운 사망이 있었습니다. 

 

1997년 발표된 앨범이 NRG의 1집 앨범이다. 이 당시에는 남성그룹의 전성시대 였습니다.

HOT를 필두로 젝스키스,GOD,신화의 4대 남성그룹이 있었습니다

그뒤로 NRG,태사자,클릭비등과 1.5군(?) 이 있었습니다.

저는 감희 이때를 가요계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집앨범의 타이틀곡은 할수있어 였습니다.

빠른 비트에 경쾌한 댄스곡이입니다.

이노래도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로 정말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가사

우윳빛 커튼 나풀거릴때 잠이 든 그대 뺨에 키스를
영원히 모든 아침과 또 숱한 밤들을 함께하길
매년 결혼 기념일 그대의 생일 몰디브 해변가에 앉아서
오로지 둘만의 축제 달빛의 노래를 함께하길
원하는 모든걸 줄거예요 그대만 위해
하늘의 별도 따다 줄게요
거짓말 아녜요 나를 믿어요 맹세할게요
아직은 담장너머로 그댈 훔쳐보는게 내가 할 수있는 전부지만
언젠가 그대를 향해 자유로이 날거예요
THIS IS MY LOVE
저는 유민이에요 그애를 처음 본건 여름이 끝날 무렵 늦은 오후였어요
성진이형 명훈이형 못올라갈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고 하지만 두고보세요
나는 그애와 꼭 결혼할거예요 그애를 행복하게 해줄수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나밖에...나밖에...
너무 투명해 그대 눈빛은 그대와 눈 마주칠때마다
심장이 멈출것같아 늘 고갤 숙이죠 오늘도 난
원하는 모든걸 줄거예요 그대만 위해
하늘의 별도 따다 줄게요
거짓말 아녜요 나를 믿어요 맹세할게요
아직은 담장너머로 그댈 훔쳐보는게 내가 할수있는 전부지만
언젠가 그대를 향해 자유로이 날거예요
THIS IS MY LOVE

 

 

https://youtu.be/qdVZ1lHJ-W0

라이브 무대인데 라이브 실력도 상당합니다. 노유민의 나래이션이 정말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타이틀곡 할수있어 입니다

https://youtu.be/Kh-AMnZojcE

이런 격한 안무를 소화하면서 라이브가 정말 완벽하네요

NGR는 중국에서 큰인기를 누려서 원조한류스타이면서 자신들의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하는등

실력파 남성그룹이였음은 누구도 부인 할수 없을 것입니다.

이후 천명훈과 이성진의 예능 활약 이외에는 별다른 활동은 없이 사라져버린 그룹이 되어 버렸습니다.

 

벌써 26년이 흐른 뒤지만 우리는 그시절 NGR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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