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2003년 김형중 그랬나봐

 

저는 1980년대에 태어나 국민학교를 다녔고 세기말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2002 월드컵을 20살에 보았던 남자사람 입니다.

90년대 00년대 추억의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음악이 가지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중에 현재의 나를 그때 그시절의 나로 보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현존 하는 타임머신중 가장 성능이 좋은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노래는 김형중의 그랬나봐 입니다.

이노래는 입대할때 나왔던 노래라 잊을수 없는 노래 입니다.

훈련소 6주 교육간 군가만 부르고 들었기에 입대하전에 잠깐 듣고

전역하고 추억하며 들었던 노래인거 같습니다.

 

가사

 

많은 친구 모인 밤 그 속에서 늘 있던 자리에
니가 가끔 보이질 않을 때
내가 좋아했던 너의 향길 맡으며
혹시 니가 아닐까 고갤 돌려 널 찾을 때
우연히 너의 동넬 지나갈때면
어느새 니 얼굴 자꾸 떠오를 때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바보처럼
우연히 너의 메일을 알게되면서
모니터 앞에 널 밤새 기다릴때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말하지 못한 막막함을 너는 알고 있을까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랑 내 앞에 숨쉬고 있는걸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넌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하지
지금보다 더 좋은 남자 되고 싶다고
널 만나러 가는 이 시간 난 연습해
그토록 오랜시간 가슴속에 숨겨왔던 말
사랑해.. 

 

https://youtu.be/sjFNeQyUfQg

누구에게나 노래에 대한 추억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노래가 어떤 추억을 담고 있을까요

저는 군대 입대할때의 그때의 기억이 그대로 아직도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