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음악 여행 // 2004년 After Rain 사랑하지 말것을

After Rain

저는 1980년대에 태어나 국민학교를 다녔고 세기말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2002 월드컵을 20살에 보았던 남자사람 입니다.

90년대 00년대 추억의 노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음악이 가지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중에 현재의 나를 그때 그시절의 나로 보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현존 하는 타임머신중 가장 성능이 좋은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소개할 노래는 After Rain의 사랑하지 말것을 입니다.

이노래는 2001년 말에 데뷔한 오션이 해체 하고 멤버중 2명 이현과 황성환이 결성한 After Rain의 노래 입니다.

오션 노래중 More Than Words는 정말 큰 인기를 끌었던 곡 중 하나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정말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More Than Words - 오션

사랑하지 말것을 이노래 정말 명곡인데 너무 안떴다고 생각해요. 

나만 알고 있는 명곡 하나쯤은 있잖아요. 그런 노래중 하나 입니다.

가사도 정말 좋습니다. 예전 노래들은 가사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가사

 

고장나버린 시계바늘처럼 나의 기억들을 멈춰 있나봐 좋았던 추억만 생각하면서

그대 그리움이 많이 쌓이면 마음속에 작은 병이 된다고

모두 말하죠 나는 그병에 걸려 마지 못해 살아간다고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리죠

따스했던 그 온기와 그대 향기 마져도 방안 가득 그대로 남아 날 괴롭히죠 이렇게

사랑을 하는 것보다 힘든건 이별을 견뎌내는 거

죽을 만큼 힘에 겨운 줄 알았더라면 처음부터 나 사랑하지 말것을 그랬나봐

그대 이름이 입술에 맴돌고 그대 음성이 귓가에 선하고

그대 얼굴이 이렇게 내 두눈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어떻게 그댈 잊을수 있나요

내가 있어야 할곳은 그대 마음속인데 오랫동안 그안에서 살고 싶었는데 영원히

부족한 나의 사랑을 채우고 오랜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그대가 한번쯤 돌아와 줄까 방 한구석에 그대 기억과 잠이 들겠죠 바보처럼

그대를 보내고 뒤늦은 미련으로 살아가죠 이렇게

사랑을 하는 것보다 힘든건 이별을 견뎌내는 거

죽을 만큼 힘에 겨운 줄 알았더라면 처음부터 나 사랑하지 말것을 그랬나봐

 

https://youtu.be/iFmzpk4bVwM

 

같은 시대를 살았고 같은 노래를 들었던 분들

같은 시대를 살지는 않았지만 노래를 좋아시는 분들

오늘은 이노래로 추억에 잠겨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