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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토리198

수비 시프트도 제한 한다.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 KBO가 메이저리그처럼 '시프트 제한' 규칙을 도입한다. 지난해 규칙 개정 움직임이 시작됐을 때는 피치클락과 ABS(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가 가장 큰 화두였는데 올해 첫 이사회에서 시프트 제한, 베이스 크기 확대 등 메이저리그가 먼저 시도한 다른 규칙들 또한 도입하기로 했다. 여기서 시프트 제한은 어디까지 막는다는 것인지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사실 원칙만 알면 간단하다. 내야수 4명은 내야에 있어야 하고, 2루 베이스 기준 좌우에 각각 2명이 서야 한다. KBO는 11일 2024년도 1차 이사회 결과 올 시즌부터 베이스 크기를 확대하고 수비 시프트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비 시프트 제한을 전반기부터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에 적용해,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고 수.. 2024. 1. 13.
박찬호,최원준,김도영 타이거즈 육상부 출격 피치클락,견제제한,베이스크기 확대등 도루에 유리한 조건 확대 박찬호,최원준,김도영 공포의 육상부 출격 40도루 트리오 나오나 KIA 타이거즈의 '뛰는 야구'가 2024시즌 새로이 도입된 베이스 크기 확대로 한층 더 무서워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ABS(자동 투구판정 시스템) 적용을 최종 확정했으며 이와 더불어, 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주요 제도의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해 순차적 도입 및 적용 시기를 확정했다. 또한 비 FA 선수 다년 계약 관련 규정 등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베이스 크기 확대는 2월 중 각 구장에 신규 베이스를 설치해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모두 전반기부터 도입된다. 선수의 부상 발생 감소, 도루 시도 증대에 따른 보다 박진.. 2024. 1. 12.
이지영 키움과 사인 SSG로 트레이드 긴 터널의 끝, 해답은 사인앤트레이드였다.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FA 포수 이지영과 2년 총액 4억원(연봉 3억5000만원, 옵션 5000만원)에 계약한 뒤 SSG와 현금 2억5000만원에 2025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꾸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로써 이지영은 키움과 합의한 조건을 안고 SSG로 건너가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최근까지 이지영과 키움의 협상은 답보상태였다. 두 번째 시장 도전에 나선 이지영은 FA B등급으로 분류됐다. 그를 영입하고자 하는 팀은 25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 1인에 전년도 연봉 100% 또는 연봉 200%를 키움에 줘야 하는 상황. 지난 시즌 연봉 5억원을 받은 이지영의 올해 나이는 38세. 베테랑 포수인 그의 가치는 충분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 2024. 1. 12.
SSG 이흥련, 현역 은퇴 SSG 랜더스 베테랑 포수 이흥련(35)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SSG 구단은 11일 "이흥련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구단의 원정 전력분석원으로 새출발한다"고 알렸다. 이흥련은 고질적인 어깨 통증이 있어 2023시즌 종료 후 은퇴와 현역 연장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지난 12월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SSG는 평소 이흥련의 야구에 대한 이해도와 모범적이고 성실한 자세를 높게 평가해 원정 전력분석원을 제안했고, 2024시즌부터 프런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흥련은 "11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포함해 야구를 시작한 지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선수 생활을 이어 가기에는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좋은 경기력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을 했고, 제2의 인생을 조금 빠..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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